교육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체력 상태를 측정한 결과 코로나 이전보다 4~5급의 저체력 학생이 증가했다고 해요. 이에 지자체에서는 건강 체력 교실을 운영하며 저체력 학생, 신체활동 기피 학생도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죠.
*출처 : 교육부 <건강체력 증진! 모두가 힘을 모은다> (2022)
요즘 가장 핫한 체육학원, 줄넘기 학원
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은 줄넘기 학원 언급량만 봐도 알 수 있어요. 줄넘기 학원은 작년보다 66.84% 더 많이 언급됐는데요. 코로나를 겪으며 아이의 야외/체육 활동이 줄어들면서 신체활동이 부족하다는 심각성을 감했기 때문이겠죠. 물론 줄넘기가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점과 일부 학교에서 수행평가 항목으로 지정된 점도 줄넘기 학원의 인기 요인이었을 테고요.
*출처 : 썸트렌드, 2022년 7월 27일~2023년 7월 26일
성장기 체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. 그렇다면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신체활동 목표는 어떻게 달라야 할까요?
아동기는 신체활동과 호기심이 강한 시기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예요. 신체활동으로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배우고, 사회성, 정신력도 키울 수 있죠. 이 시기에는 다양한 운동을 해보면서 아이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게 좋아요.
청소년기는 운동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시기에요. 따라서 체력과 기능이 고르게 발전하도록 운동하는 게 목표죠. 다만 청소년기에는 몸이 완전히 성숙한 게 아니므로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는 건 피하는 게 좋아요. 이때 다져진 운동 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중요하죠.
국가대표 체력 전문가가 공개하는 성장기 체력 관리 팁이 궁금하다면 오늘 기사도 놓치지 마세요.
올해 살인적인 폭염으로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어요.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치인데요. 대부분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로 밭일 중 변을 당하거나 무더위 속 일하다 사망했다고 하죠.
폭염과 함께 증가하는 온열질환자
더위가 시작되면 온열질환자가 늘어나요. 숨쉬기조차 어려운 더위에 무리해서 바깥 활동을 하면 발생하죠. 온열질환에는 열탈진, 열사병, 열경련 등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흔한 건 열사병이에요. 체온조절이 안 돼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는 증상을 보이는데요. 이때는 체온을 빨리 내려주는 게 중요하죠. 열사병은 순간 쓰러질 수도 있는데, 이때 2차 사고가 생길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.
*출처 : 질병관리청(2023.06.16)
질병관리청에서 이러한 폭염을 대비해 건강 수칙을 발표했어요.
최대한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, 수분 보충을 잘하고,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죠.
*출처 : 질병관리청(2023.06.16)
세 가지 건강 수칙 중에서 여름철 건강과 직결되는 건 물 마시기일 텐데요.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해요.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아이 건강을 위한 특별한 물을 소개하고, 물을 잘 안 마시는 아이들을 위한 물 마시기 팁도 공개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!